'한밤' 큐레이터 조은정, 소지섭과 결혼…김구라 "한밤이 좋은 일했다"

'한밤'이 조은정의 결혼을 축하했다.

8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방송인 조은정과 배우 소지섭의 혼인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은 조은정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한밤'의 큐레이터로 활약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개봉 시기 조은정의 소지섭 인터뷰 모습을 재공개하기도 했다.

또, 굿네이버스 측은 제작진에 "(소지섭이)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보도 이틀 후 스마트 기기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 진행하냐, 가능 여부를 물으셨다.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스마트 기기를 후원하고 싶다'"라며 "결혼 얘기는 안했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두고 "조은정 씨가 저희 식구였다"라며 "'한밤'이 좋은 일한 것 같다. 기분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열애 2년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한남동 빌라에 신혼살림을 차렸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