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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으로 간 민주당…통합당은 경기·충남서 표심 잡기

<앵커>

지금부터는 총선 소식입니다. 이제 21대 총선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민주당은 영·호남에서 동시에 유세를 이어갔고 통합당은 경기와 충남 지역 등에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김학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과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은 광주에서 합동회의를 열었습니다.

지난 2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네 번째 합동회의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검찰개혁과 공수처 설치 등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민주당과 더시민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과반을 넘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대표 :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서는 더불어시민당, 이 두 날개로 문재인 정부가 날아서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이낙연 선거대책위원장은 부산, 경남과 경기 남부 등에서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사태'와 '코로나 사태'에 대한 정부 대응을 정면 비판했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 : 과연 대통령의 리더십이 작동하는지 안 작동하는지 이해가 되지가 않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에서 과반 확보를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전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남을 돌며 지원 유세에 나섭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8일)도 출마 지역인 서울 종로에서 박형준 선대위원장과 함께 유세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호남지역 지원 유세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부산, 울산, 경남 등을 돌며 정의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충남 지역에서 8일째 국토 종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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