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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급파' 해군 병원선 승조원 1명 코로나19 확진

'뉴욕 급파' 해군 병원선 승조원 1명 코로나19 확진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뉴욕에 급파된 미 해군 병원선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해군 병원선 컴포트호의 승조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양성판정을 받은 승조원은 격리 조처된 상태이며,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이 승조원과 접촉한 다른 승조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천 개 병상을 갖춘 컴포트호에는 1천200명 가량의 승조원들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해군 측은 "환자를 수용하는 병원선의 임무 수행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군 병원선인 컴포트호는 코로나19 환자 치료 때문에 병실이 부족해지자 일반 환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뉴욕에 입항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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