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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5번출구' 작곡가, 후배 폭행 혐의 50만 원 벌금형

'합정역 5번출구' 작곡가, 후배 폭행 혐의 50만 원 벌금형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를 작곡한 유명 작곡가가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TV조선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지난 2월 7일 폭행 혐의로 약식기소된 작곡가 A 씨에게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음악저작권협회 이사로 재직하던 A씨는 가요작가협회 신임회장에 누구를 추천할지를 놓고 후배 B씨와 의견 충돌이 벌였고, 이 과정에서 A씨가 폭행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고소장에서 "A 씨가 추천하는 신임회장을 지지하지 않자 A 씨가 화를 내며 자신을 폭행했다"면서 "폭행 목격자도 세 명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B씨는 A씨를 서울 강서경찰서에 폭행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도 지난해 11월 말 A 씨를 약식기소했다. A씨는 폭행 당시에 한 방송국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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