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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여야, '주먹 악수'하며 밀착 유세…질본 "눈인사 권장"

총선을 8일 앞두고 여야가 열띤 선거운동을 펼치는 가운데 방역 당국이 '주먹 악수'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어제(6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후보자들이 현장에서 시민들과 나누는 주먹 악수에 관한 질문이 나오자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주먹 악수의 방역 상 위험에 관해선 먼저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언급하며 "가능한 한 2m 거리 두기를 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악수는 직접 손과 손이 닿는 것이어서 제일 위험하다"면서 "주먹 악수를 하더라도 만약 손에 바이러스가 있다면 전염 가능성이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정 본부장은 끝으로 "주먹 악수보다는 눈인사를 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유세를 해주시는 게 가장 안전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진호·김현상·이승환·김민철, 영상편집 : 김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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