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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수정 추기경 "희망 만드는 사람이 되자" 부활 메시지

염수정 추기경 "희망 만드는 사람이 되자" 부활 메시지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이 오는 12일 부활절을 앞두고 희망을 강조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오늘(7일) 발표한 부활 메시지에서 현재 어둠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간직하고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또, 주님은 신자들이 어렵고 힘든 이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원하신다며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태자고 촉구했습니다.

정치인들에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펼쳐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천주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현장 미사를 무기한 중단한 상탭니다.

염 추기경은 미사 중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피치 못할 가슴 아픈 결정이었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인내와 희생, 협조를 아끼지 않는 국민 모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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