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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8' 여야, 수도권 중심 전국 곳곳서 '표심 잡기'

<앵커>

21대 총선을 8일 앞두고 민주당은 서울 등 수도권과 경남·전남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통합당은 서울·경기·강원 등에서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권지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민주당 지도부는 오늘(7일) 오전 국회에서 현안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긴급재난지원금 확대를 위해, 총선 다음날인 16일부터 추경을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서울 서초로 향해 서울 강남 지역 후보자들 지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비슷한 시각 불출마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라떼는 유세단'은 거제 통영 등 경남 지역 유세에 집중했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남 순천 등을 누비며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통합당 지도부도 오늘 국회에서 선거전략 회의를 가졌습니다.

박형준 선대위원장은 기존 예산을 재구성해 1인당 50만 원씩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거듭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과 마찬가지로 오늘은 출마 지역인 서울 종로에 집중해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서울 성북, 강원 춘천과 원주을 오가며 정권 심판론을 내세워 표심 잡기를 이어갔습니다.

민생당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서울과 경기 남양주 등 수도권에서 제3지대 구축을 위한 민생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오늘 대학생과 간담회를 가지며 청년 표심 잡기에 나섰고,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일주일째 국토 종주를 이어가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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