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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47명 추가 확진…정부 "손목밴드 도입 고심"

<앵커>

어제(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이었습니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완치된 사람은 100명 가까이 늘며 6천600명이 넘게 완치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어제 하루 47명의 코로나19 신규 환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331명이 됐습니다.

그제에 이어 어제도 4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틀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5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검역 과정에서도 1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해외 유입 관련 신규 확진자 수는 17명에 달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자가격리자 이탈 방지를 위해 손목밴드 착용 등 강력한 관리 방안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는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유흥시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나이트클럽, 감성주점 등 춤추는 클럽에 대해 매일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집중 점검을 벌일 방침입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2주간 클럽 등 유흥시설 3만여 곳을 점검해 방역 지침을 위반한 43곳에 대해 행정명령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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