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조은정과 결혼♥' 소지섭이 직접 전한 소감 "이제는 가장으로서…"

배우 소지섭과 아나운서 출신 조은정이 부부가 됐습니다.

소지섭은 오늘(7일)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생의 반려자와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 법적 부부의 연을 맺고 이제는 가장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으로 인사드리려고 한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앞으로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모두가 힘드신 때에 전하는 결혼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고,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8년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인 만큼 굿네이버스에 5천만 원을 기부하고, 교육 취약 계층에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결혼식을 대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피프티원케이 공식 인스타그램,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