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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후 모두 팀 훈련 합류…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격리 해제

10일 이후 모두 팀 훈련 합류…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격리 해제
▲ 삼성 라이온즈 타일러 살라디노 선수

2주 동안 숙소에만 머물렀던 KBO리그 외국인 선수들이 '문'을 열고 나옵니다.

미국, 멕시코, 호주에서 개인 훈련을 하다가 3월 말에 한국으로 들어온 외국인 선수 15명이 '2주 격리 기간'을 잘 견디고 팀 훈련 합류를 앞두고 있습니다.

LG 트윈스 에이스 타일러 윌슨은 6일부터 숙소 밖을 나설 수 있습니다.

다른 LG 선수들, 삼성 라이온즈, kt wiz, 한화 이글스,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도 입국한 순서대로 격리에서 해제됩니다.

각 구단은 그동안 실내 운동 기구를 제공하고, 음식을 배달하는 등 외국인 선수의 '격리 생활'을 도왔습니니다.

3월 22일 입국한 윌슨은 6일부터 '숙소 밖 생활'이 가능합니다.

LG 로베르토 라모스는 7일, 케이시 켈리는 9일부터 숙소 밖으로 나옵니다.
왼쪽부터 kt wiz 데스파이네, 로하스, 쿠에바스 선수
kt 선수들은 이르면 7일부터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훈련할 수 있습니다.

3월 24일에 한국에 도착한 삼성의 벤 라이블리, 타일러 살라디노, 데이비드 뷰캐넌은 8일에 격리 해제됩니다.

한화 재러드 호잉과 채드 벨은 9일, 워윅 서폴드는 10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전망입니다.

3월 26일에 함께 입국한 키움 외국인 선수 제이크 브리검, 에릭 요키시, 테일러 모터가 10일 격리 해제되면 KBO리그 외국인 선수 전원이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사진=kt wiz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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