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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학생이 만든 '보이는 마스크'…훈훈한 아이디어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청각장애인 마스크'입니다.

미국의 한 대학생이 만든 특별한 마스크가 화제인데요, 바로 청각장애인들과 난청자들을 위한 마스크입니다.

투명 플라스틱을 활용해서 입 부분이 보이는 마치 창이 나 있는 것 같은 디자인 덕분에 마스크를 쓴 채로도 입 모양과 표정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美 청각 장애인용 마스크
특수 교육을 공부하는 미국의 대학생 21살 로렌스 씨가 어머니와 함께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로렌스 씨는 "수어를 사용하는 청각장애인들은 입술과 눈썹, 표정 등을 봐야 정확한 의사 전달이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모두가 패닉에 빠져있어서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로렌스 씨는 이 마스크를 필요한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미국 6개 주에서 수십 건의 주문을 받았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이디어네요^^" "생각은 해도 실천하기는 쉽지 않은데... 배려하는 마음이 감동입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LEX18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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