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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의당, "n번방 처벌, 지금 아니면 안 돼"…처리 촉구

정의당이 총선 전 텔레그램 n번방 방지·처벌법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심상정 대표를 비롯한 당 관계자들은 오늘(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n번방 처벌을 위한 1시간' 침묵의 선거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심 대표는 이 자리에서 "국회가 성 착취 범죄에 대한 무지와 무책임을 드러냈다"며 "천인공노할 범죄가 잔인하게 자행될 수 있었던 데는 정치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에서 부각될 때만 마치 냄비 끓듯 앞다투어 법안도 내고 논평도 내지만, 잠잠해지면 서랍 속에 처박아 회기가 종료되는 것이 어디 한두 번인가"라며 법안 처리의 시의성을 강조했습니다.

심 대표와 당 관계자들은 이후 1시간가량 피켓을 든 채 침묵 유세를 펼쳤고, 계단을 이용해 N자 대형을 만들어 총선 전 n번방 관련 법 처리를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영상취재 : 하륭,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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