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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찾은 민주당…통합당은 '조국 카드'로 서울 공략

<앵커>

21대 총선을 9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더불어시민당과 부산에서 합동 회의를 열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서울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조국 살리기와 경제 실정 선거 프레임 부각에 주력했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과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은 부산에서 합동회의를 가졌습니다.

지난 2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후 수원과 제주에 이어 세 번째 합동 회의입니다.

피로 누적으로 입원했다 합동회의에 처음 참석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장담은 못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130석은 무난히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말 사이 종로 유세에 집중했던 이낙연 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6일) 경기 북부 지역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계획입니다.

통합당 또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과 함께 서울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현 정부의 경제 실적이 매우 나빠 소상공인 등 서민 생활이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제보다 조국 전 법무장관 같은 현 정권 인사 살리기에 치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통합당 황교안 대표 종로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서울 지역 지원에 집중합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안양 등 경기 남부 지원 유세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국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노동자 해고를 막자며 민주노총과 함께 위기극복 공동 선언을 진행했습니다.

국토종주 6일째를 맞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전북 지역을 달리며 유권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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