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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10일 최고인민회의 개최…정부 "관련 동향 주시"

북한, 10일 최고인민회의 개최…정부 "관련 동향 주시"
▲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

북한이 오는 10일 우리의 정기 국회격인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고 예고한 가운데, 정부는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최고인민회의에서 무엇이 다뤄질지에 대해 우리가 미리 예단할 수 없다"며 "통일부도 관련 동향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헌법상 최고주권기관인 최고인민회의는 매년 4월쯤 정기회의를 열어 헌법과 법률 개정, 국가 정책의 기본원칙 수립, 주요 국가기구의 인사, 예산안 승인안 등을 다룹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상황과 맞물려 민생과 경제난 해소, 경제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각종 입법 조치나 결정들이 논의·채택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내부적으로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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