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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택 화재로 60대 화상 입어…이웃주민들이 구조

<앵커>

건조한 날씨에 화재가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어제(5일)저녁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이웃주민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반석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가에서 시뻘건 불길이 솟아오릅니다.

어제저녁 8시 6분쯤 부산 진구 한 1층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을 모두 태운 뒤,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주인인 66살 남성 황 모 씨가 거실에 쓰러져 있다 이웃주민들에 의해 구조됐는데, 얼굴과 손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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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4시 54분쯤에는 전남 곡성군 야산에서 불이 났다가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0.5 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가 실수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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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0시 11분쯤엔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한 사거리에서 오토바이와 K3 승용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17살 양 모 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오토바이에 함께 탔던 16살 남 모 군과 승용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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