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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자!] 모든 걸 버리고 아마존에 간 남자 "행복을 찾았다"

리빙스톤 채널을 운영하는 박산돌 씨도 SBS뉴스 <찍자! 우리 사이로[4.15]> 챌린지에 함께 참여해 멋진 소망을 남겼습니다. 

박산돌 씨는 2년 전 해외로 파견을 나갔다가 어느날 갑자기 심장 발작이 찾아와서 응급실에 실려갔었다고 합니다.
 
그는 아이스하키와 축구, 태권도, 헬스까지 운동을 가릴 것 없이 좋아해 무척 건강했기에 그로서는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는 "(그전까지는) 남들 보란 듯 성공을 향해 마음껏 달려가보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돈과 안정이 보장된 거 같아 보이는 그곳에 가야만 제가 성공한 것이라고 믿어왔다"고 돌이켰습니다. 

이어 "하루 아침에 그 길이 중단되고 내가 어떻게 하다가 이자리까지 오게 됐나. 나의 앞길은, 내 미래는 어떻게 전개가 될지, 나는 누구인가"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그는 "건강을 잃고, 생명에 위협까지 왔을 때, 그래서 모든 것이 다 중단됐을 때 그때 깨닫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아마존 정글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소소한 행복이 무엇인지 볼 수 있었고, 미처 알지 못했던 삶의 의미와 소중함을 찾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기쁘게 열심히 물고기를 낚는 아마존 어부들과, 땀 흘리며 수확한 코코넛을 사랑으로 나누어주는 원주민들, 열정을 다해 청소를 하던 청소부들. 

그는 이전까지 자신이 "왜 이렇게 남들과 비교하며 살아갔나"하는 후회가 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고 사는 그들이 그렇게 멋져 보일 수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무리 작게 보이는 일 일지라도 본인이 정말 하고 싶어하고 가고자 하는 길이라면 남들의 이목에 이끌려가지 않고,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유롭고 담대하게 마음껏 도전해보고 시도해볼 수 있으면 좋겠다"며 "그런 삶이 존중받는 밝고 건강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고 소망을 밝혔습니다. 

그는 다음 타자로 크리에이터 김창옥 교수와 욱아나님, 그리고 리빙스톤 구독자들을 지목했는데요, 함께 해주실 거죠?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찾은 리빙스톤의 멋진 소망, 함께 들어보시죠. 

※ 당신의 소망은 무엇인가요? <찍자! 우리 사이로 [4.15 ]> 챌린지는 총선을 앞두고 우리사회에 바라는 소망을 랜선으로 함께 이야기하는 챌린지입니다. 소망 영상/사진을 #찍자우리415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거나 sbsjebo@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선정되면 소망 이뤄지도록 소문 내드리고 선물도 드립니다. 당신도 참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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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작 : 리빙스톤 | 기획 : 조을선 신정은 |구성 : 유지원 조도혜 |홈페이지 : 김성화
영상편집 : 이홍명 이은경 김희선 박승연 | SNS : 송신애 이재원 손영애 구다솜 
페이지 기획개발 : 박성아 김유경 김도희 김민정 오수연 박진호 송지윤 | CG : 오언우 김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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