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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유권자 4천399만명 확정…유권자 189만 명 늘었다

총선 유권자 4천399만명 확정…유권자 189만 명 늘었다
오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유권자가 총 4천399만4천247명으로 확정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총선 선거인(선거권자)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지난 3일 기준으로 이같이 집계됐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유권자 수는 지난 20대 총선 때(4천210만398명)보다 189만3천849명(4.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에서 투표할 국내선거인이 4천382만2천288명, 해외에서 투표하는 재외선거인은 17만1천959명입니다.

지역구 선거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참여하는 인원은 4천396만1천157명, 비례대표 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재외국민 중 거주국 영주권을 취득한 자)은 3만3천90명입니다.

이번 선거부터 선거연령이 하향조정되면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되는 만 18세 유권자 수는 54만8천98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체 유권자 수의 1.2%에 해당합니다.

유권자 연령대는 50대가 864만9천821명(19.7%)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40대 835만7천423명(19.0%), 30대 699만4천134명(15.9%), 20대 679만6천623명(15.5%), 60대 643만9천959명(14.7%), 70대 이상 556만9천535명(12.7%), 10대(18∼19세) 115만3천662명(2.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40∼50대 유권자가 1천700만7천244명으로 전체의 38.7%를 차지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2천217만3천947명(50.4%)으로 남성(2천178만7천210명)보다 38만6천737명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중 경기도가 1천106만1천850명(25.2%)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46만5천419명(19.3%), 부산 295만6천637명(6.7%)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선거인수가 가장 적은 시·도는 세종시로 26만3천338명(0.6%)입니다.

총선과 동시에 치러지는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재·보궐 선거권자는 총 55개 선거구에서 313만9천9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유권자들은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와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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