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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81명↑, 총 1만 237명…사망 183명·완치 6천463명

코로나19 어제 81명↑, 총 1만 237명…사망 183명·완치 6천463명
오늘(5일)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 2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과 해외유입 사례가 계속 확인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81명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36명으로 대구·경북(11명)보다 훨씬 많았으며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으로 경기에서 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역 발생과 함께 해외 입국자 중 확진이 이어진 서울에서 24명, 인천에서 2명이 늘었습니다.

대구에서는 제2미주병원과 대실요양병원 등에서 감염 사례가 꾸준히 발견되며 7명이 확진됐고 경북에서 4명이 추가됐습니다.

그 외 강원·제주 3명, 광주·대전·전북·경남에서 1명씩 늘었습니다.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된 사례는 24명입니다.

각 지역에서 해외 입국자 관련 확진자가 16명 추가돼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오늘 신규 확진자의 절반 수준입니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천768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천314명입니다.

이 밖에 경기 572명, 서울 552명, 충남 135명, 부산 122명, 경남 109명, 인천 79명, 세종 46명, 강원·충북 각각 45명, 울산 40명, 대전 37명, 광주 27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1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공항 검역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303명이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6천139명(59.97%), 남성이 4천98명(40.03%)입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천789명(27.24%)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천904명(18.60%), 40대 1천370명(13.38%), 60대 1천289명(12.59%) 순입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8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6명 늘었습니다.

평균 치명률은 1.79%지만 고령일수록 급격히 증가해 60대에선 1.94%, 70대에서 7.49%, 80세 이상에서 19.70%였습니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138명이 늘어 총 6천463명이 됐습니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3천654명에서 3천591명으로 63명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46만1천233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중 43만1천42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9천751명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쯤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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