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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병원서 의사·간호사 최소 17명 코로나19 집단감염

이집트 병원서 의사·간호사 최소 17명 코로나19 집단감염
이집트의 한 대형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의 국립암센터는 의사 및 간호사 가운데 최소 1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고 이집트 매체 알아흐람이 보도했습니다.

dpa통신은 국립암센터 확진자 중 3명이 의사라고 전했습니다.

국립암센터에 따르면 1주일 전부터 한 남성 간호사가 코로나19 증상을 겪은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 간호사와 접촉했던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확진자가 늘었습니다.

국립암센터는 모든 의료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고 응급 환자만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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