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과 2일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교민 514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민이 1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입국한 교민 중 무증상자 진단 검사 결과 1일 입국한 1차 교민 중 6명, 2일 입국한 2차 교민 중 3명, 모두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입국자 가운데 유증상자 검사 단계에서 1차 교민 1명, 2차 교민 1명 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에 더해 모두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무증상자 교민 중 5명은 미결정 판정을 받아 재검사할 예정이어서 향후 이탈리아 교민 중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