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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모인 여야 지도부…강원 · 인천 곳곳 '표심 잡기'

<앵커>

총선을 12일 앞둔 여야 지도부는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참석으로 공식 선거운동 2일 차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오후에는 민주당이 강원도로, 통합당은 인천에서 집중 유세를 벌였습니다.

백운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2일 차를 맞은 여야 지도부는 모두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참석했고 민생당에선 장정숙 선대위원장,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대표가 자리했습니다.

추념식 직후 민주당은 비례전담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합동 선대위 회의를 열고 제주 4·3 특별법안 국회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오후에는 이낙연 선대위원장이 강원도를 찾아 집중 유세 지원에 나섰습니다.

통합당 선대위도 인천에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과 함께 합동 회의를 열고 "대통령이 긴급명령권을 발동해 100조 원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데, 통합당 요구에 답하지 않고 있다"며 경제 실정을 부각했습니다.

통합당과 미한당은 오후 내내 인천 주요 지역구 유세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민생당은 코로나19 경제 피해 대책으로 전 국민에게 1인당 5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고 정의당은 송정시장 등 광주 곳곳에서 광주 표심 잡기에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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