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찍자!] 행동하는 간호사회 "인력 충분해야 치료도 안전"

행동하는 간호사회 최원영 간호사와 장은영 간호사가 총선 챌린지 "찍자! 우리 사이로[4.15]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최원영 간호사는 "4.15 총선이 다가오고있는데, 간호사들이 공통적으로 늘 얘기하는 건 인력"이라며 "인력이 충분해야 병원 이용하는 분들이 가장 안전하게 치료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코로나19가 감소세라고는 하지만 다른 질병으로 병원에 온 사람들이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길 것 같다"고 우려하며 "코로나19 사태를 교훈 삼아 의료 관련 관심 없던 정치인들도 관심 갖고 의료인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만족할 만한 의료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인력 확보해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최원영 간호사는 특히 "아픈 사람들이 질병이 주는 아픔 외에 다른 것들로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아파도 걱정 없는 사회가 제가 꿈꾸는 사회"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저는 안타까운 환자 분들을 많이 만나는데 오늘도 어떤 보호자 분이 자기도 몸이 아파서 일을 못하고 있어서 돈이 없다, 환자 물품 사는 게 어렵다,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실 아픈 것도 너무 힘들고 서러운데 아픈 사람들이 치료 받는 데 여러가지 난관들이 많다"며 "누군가 가족 중에 아프면 간병 문제나 병원비 문제로 굉장히 힘들어지는데 그런 것들에 제도적인 뒷받침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누군가 아프더라도 질병 자체가 고통 이외에 다른 고통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며 그의 소망을 밝혔습니다. 

장은영 간호사는 "저희에게 원칙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는 정치인이 당선되면 좋겠다"며 바람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금은 저희가 인력이 너무 없어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원칙을 간과하면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며 "조금 더 많은 간호사와 의료인력이 있으면 환자 안전 위해서 원칙을 더 잘 지켜가면서 최선 다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 함께 보면 더 좋은 [찍자! ] 지금 만나보세요.
▶ [찍자!] 김성회 "게임 강국 大한민국, 건강하게 즐기길"
▶ [찍자!] 도토리TV "실패한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 주어지길"

※ 찍자! 우리 사이로 [4.15 ]는 총선을 앞두고 우리사회에 바라는 소망을 랜선으로 함께 이야기하는 챌린지입니다. 소망 영상/사진을 #찍자우리415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거나 sbsjebo@gmail.com으로 보내주세요. 선정되면 열심히 소문 내드리고 선물도 드립니다!
찍자 프로모션 엔딩 참여방법 이미지 수정3
(영상 제작 : 최원영, 장은영 간호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