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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절반, 코로나로 소득 감소…근무 시간 줄어서"

[경제 365]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이 알바생 1천73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월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이 50.5%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학원·교육이 62.6%로 가장 많았고 매장관리·서비스 50.4%, 배달·생산·노무 50.3% 등의 순이었습니다.

소득이 감소한 이유로는 '시급은 그대로지만 근무시간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62.2%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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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가 2만 4천194건으로 전년보다 9.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구매 대행이나 배송 대행 관련 상담이 54.3%로 가장 많았고 해외직구 상담도 39.3%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의류와 신발이 27%로 가장 많았고 항공권·항공 서비스가 18.5%, 숙박이 15.3%로 뒤를 이었으며 불만 사유로는 취소·환급·교환 지연 및 거부가 38.4%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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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휴게소 입점 매장을 위해 수수료 30%를 인하해주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도로공사는 임대보증금을 절반으로 줄이고, 1천950억 원 규모를 환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속도로 휴게소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정도 감소함에 따라 상생협력 방안으로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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