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예정됐던 월드 게임, 올림픽 피해 2022년으로 연기

권종오 기자 kjo@sbs.co.kr

작성 2020.04.03 09:54 수정 2020.04.03 09:5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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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월드 게임 당시 남자 줄다리기 경기 모습

2021년 7월 개막할 예정이던 제11회 월드 게임이 도쿄올림픽 개최 시기를 피해 2022년으로 연기됐습니다.

국제월드게임협회(IWGA)는 3일 "2021년 7월 15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엄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1회 월드 게임을 2022년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여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7월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2021년 7월로 미뤄진 데 따른 조치입니다.

1981년 창설된 월드 게임은 하계 올림픽 다음 해에 개최되는 종합 스포츠 대회입니다.

제10회 대회였던 2017년 폴란드 대회 때는 27개 종목의 경기가 열렸으며 102개 나라에서 3천 명이 넘는 선수들이 출전했습니다.

올림픽 정식 종목이 아닌 종목들이 주 대상이며, 11회 대회에서는 댄스 스포츠, 라켓볼, 스쿼시, 볼링, 스모, 줄다리기, 당구 등이 열릴 예정입니다.

스포츠클라이밍과 가라테, 소프트볼 등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열리는 경기들도 11회 월드 게임스 정식 종목에 포함돼 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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