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위기를 겪는 유럽 프로축구에서 선수들의 임금 삭감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모든 구성원이 2019-2020시즌 상황 변화에 따른 두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한 내부 동의서에 서명했다"면서 "급여 70% 삭감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급여 삭감 대상은 1군과 여자팀, B팀입니다.
구단은 "이번 1군 선수단과의 합의에 따라 일시적 고용 규제의 영향을 받는 430명의 급여에 보탤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