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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선택] 시장 가고, 노동자 만나고…또 달리고

<앵커>

다른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민생당은 '오로지 민생', 정의당은 '원칙을 지킵니다'를 이번 총선의 슬로건으로 내놨습니다.

이 소식은 권지윤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오로지 민생'을 슬로건으로 내놓은 민생당은 오늘(2일) 새벽 0시를 기해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습니다.

총선 화두로 내세운 '민생'을 강조하는 첫 장소로 시장을 택한 것입니다.

날이 밝자 곧장 광주를 찾아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다시 한번 '제3 지대론'을 주창했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선대위원장 : 거대 양당은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제3 지대' 민생당을 통해서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겠다.]

정의당도 선거운동 출발지를 수도권으로 잡았습니다.

고양 지축 차량기지에서 지하철 노동자들을 만난 심상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촉발된 노동의 위기를 막아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천에 가선 위성정당을 만든 거대 양당을 비판하며 '원칙 지키기'를 승부수로 띄웠습니다.

[심상정/정의당 대표 : (정의당은) 원칙을 지키겠습니다. 삶의 벼랑 끝으로 내몰린 우리 사회적 약자들을 생존의 위기로부터 지키겠습니다.]

양당제 타파를 외치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도 달렸습니다.

어제 국토 종주를 시작한 안 대표는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리며 국민의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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