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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김성주, 군포 불막창집 위생관 지적 "출연 상관없이 깊이 생각해야"

'골목식당' 김성주, 군포 불막창집 위생관 지적 "출연 상관없이 깊이 생각해야"
김성주가 가게 위생관리를 도왔다.

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군포 시장을 찾은 김성주와 정인선이 '치킨바비큐&불막창집'의 청소를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가게 위생 확인 후 시식을 중단하며 "장사하시면 안 된다. 일단은 청소부터 하고 다음 단계로 가야 한다. 아무리 모르셨어도 말이 되나"라고 말했다.

김성주도 사장 부부의 위생관을 두고 "기본이라는 말씀을 드리는데, 이 부분은 TV 출연과 상관없이 깊이 생각하셔야 되는 부분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사장 부부는 "지금이라도 해야겠다. 싹 뜯어고치겠다"라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두 분은 몸에 배어서 냄새가 안 날 거다. 저는 들어오면서 냄새가 확 났다. 찌든 때에서 나는 거다. 층이 져서 세균이 잔뜩, 닦아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장님 매일 리뷰 본다. 그것만큼, 못지않게 가게 관리에 신경 쓰셔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가게를 방문한 정인선과 김성주가 청소를 도왔다. 두 사람은 식탁과 의자를 나르며 낡은 물건을 처분했다. 김성주는 "일단 안에 있는 집기 끄집어냈다"라며 "의자 책상 버린 것들 20년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성주는 청소업체를 두고 "견적이 안 나와서 당황하셨다. '청소만 6시간 주실 수 있냐'라고 했다"라며 "청소가 끝나는 대로 방역업체, 소독까지 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속이 다 시원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종원은 '떡맥집'에게 짜장 떡볶이 비법을 전수하며 정확한 계량을 강조했다. 백종원은 "분말을 선호하는 이유는 오차 범위가 줄기 때문이다. 액체화를 많이 하면 된다"라고 조언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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