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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안에게 이혼 당할 듯…변호사 선임

'불륜' 히가시데 마사히로, 안에게 이혼 당할 듯…변호사 선임
불륜 스캔들로 일본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이혼 위기에 처했다.

1일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매체는 두 사람이 이혼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안은 이혼 전문 변호사를 선임해 이혼 준비에 돌입했다.

매체에 따르면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두 번째 불륜이 발각됐을 당시 두 사람은 별거 중이었다. 안이 외출한 사이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집에 들어왔고 두 사람은 격렬한 말다툼을 벌인 후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영화 '아사코'를 촬영하며 만난 카라타 에리카와 부적절한 관계에 빠졌다. 안과 결혼해 3명의 자녀를 든 유부남이었기에 이 스캔들은 더 큰 비난을 받았다. 특히 아내에게 이 사실을 들키고도 몰래 관계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지난 달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미시마 유키오 vs 도쿄대 전공투 : 50년째의 진실' 시사회에 참석해 100여 명이 넘는 취재진 앞에서 자신의 불륜을 공식 사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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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데 마사히로는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 이 일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두렵고 아내에게 사과하고 싶다. 이렇게 카메라 앞에서 하는 말로 아내에게 또 상처 주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서 카라타 에리카와는 헤어졌다는 사실도 고백했다. 이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정말 죄송하지만, 여기서 당장 말할 수 없다. 제가 여기서 말하면 아내가 TV로 보고 상처 받을 것이다"라고 말을 아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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