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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던 식당 찾아 '선결제'…'착한 소비자 운동' 체결

[경제 365]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착한 소비자 운동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착한 소비자 운동은 개인 또는 법인 차원에서 필수적으로 소비하는 소상공인 업체의 물품이나 서비스를 선결제 방식으로 구매하자는 운동입니다.

자주 찾는 식당이나 이·미용업소 등에 미리 결제하고 업체에서는 명함이나 쿠폰 등 형태로 향후 이용을 약속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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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입술용 화장품 625개의 타르 색소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98.4%에 달하는 615개 제품이 평균 3가지의 타르 색소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입술염 등 피부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적색 202호는 66.2%에 해당하는 407개 제품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두드러기나 천식,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된 황색 4호와 황색 5호도 절반가량의 제품에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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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그룹형 사회관계망서비스 '밴드'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네이버에 따르면 미국에서 코로나19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3월 13일 이후 2주간 밴드에서 만들어진 평균 신규 그룹의 숫자는 이전 2주보다 140%, 신규 가입자 수는 81% 증가했습니다.

비대면 중심의 원격근무·수업이 확산하면서 밴드가 '리모트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주목받고 있는 건데 종교 그룹 등에서도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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