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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유은혜 "4월 말 부분 등교 기대…오전·오후반도 검토"

[Pick] 유은혜 "4월 말 부분 등교 기대…오전·오후반도 검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전반·오후반으로 나눠 일주일에 2번 수업하는 방식으로 4월 말 개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1일) 유 장관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최소 인원으로 출석 수업을 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고 있다"며 "지역과 학교 학생 수의 규모 등에 따라서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전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3과 중3 학생은 오는 9일부터, 나머지 중·고등학생과 초등학교 고학년은 16일, 초등학교 저학년은 20일부터 온라인으로 개학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상 첫 온라인 개학
유 장관은 "원격 수업과 출석 수업을 동시에 병행할 수 있도록 하고, 출석 수업의 시간과 날짜를 늘려가는 방식으로 확대해 나가면 학교 내 방역 시스템을 점검하면서 좀 더 안정적인 등교 운영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출석 수업이 이뤄진 이후에 평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등 대학 입시와 관련된 평가는 수행평가로 하지 않고 기존의 지필고사 방식으로 평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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