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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다우지수 410p 하락…'33년만의 최악' 1분기 23%↓

미 다우지수 410p 하락…'33년만의 최악' 1분기 23%↓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10.32포인트 내린 21,917.16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오름세를 보였지만 결국 하락 반전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2.06포인트 내린 2,584.5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4.05 포인트 하락한 7,700.10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극심한 변동성은 다소 줄었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미국에서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투자심리를 짓눌렀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로써 1분기 다우지수는 23.2%, S&P500지수는 20.0%의 낙폭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14.2% 하락했습니다.

분기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이른바 '블랙먼데이' 충격이 있었던 1987년 이후로, S&P500지수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로 최대폭 주저앉은 것이라고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전했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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