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늘(1일)부터 5일까지 모든 외래진료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지난달 29일과 30일 환자 2명이 발생한 데 이어 어제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추가 확진된 7명은 간호사와 환자, 간병인으로 그제 확진 판정을 받은 82살 입원 환자와 8층 병동에 함께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당국은 병원 의료진과 환자, 간병인 등 2천여 명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