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 국민 마스크 착용' 논의…CNN 앵커도 코로나 확진

김윤수 기자 yunsoo@sbs.co.kr

작성 2020.04.01 07:11 수정 2020.04.01 08: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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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상황도 악화일로입니다. 사망자 숫자가 3,600명을 넘어 중국보다 많아졌습니다. 환자가 아니면 좀처럼 쓰지 않던 마스크 착용 논의도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워싱턴 김윤수 특파원입니다. 

<기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은 전 국민 마스크 착용 방안에 대해 공식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프지 않으면 마스크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던 입장에서 바뀐 겁니다.

그러나, 의료진용 마스크도 부족한 상황인 만큼 마스크 수급 여건에 따라 시행 여부와 시기가 결정될 걸로 알려졌습니다.

[앤서니 파우치/美 국립 전염병연구소장 : 마스크 공급이 충분해지면 마스크 착용의 범위를 더 확대하는 것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시작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폭발적이었던 환자 증가세는 희미하게나마 완화 기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 보건 당국은 일일 신규 환자 증가 곡선이 조금 완만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상황이 가장 나쁜 뉴욕주도 조만간 정점에 도달할 거라는 예상이 나왔습니다.

[앤드루 쿠오모/뉴욕주지사 : (뉴욕주가 이번 사태의) 정점에 도달하는 건 앞으로 7일에서 21일 사이가 될 걸로 예상합니다.]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그러나 정점을 찍더라도 가파르게 올라간 만큼 내려오는 데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사태에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쿠오모 주지사의 동생 크리스 쿠오모 CNN 앵커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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