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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 이천훈련원 휴촌으로 '퇴촌'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 이천훈련원 휴촌으로 '퇴촌'
▲ 퇴촌하는 장애인 보치아 대표팀 선수들

2020 도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을 준비했던 장애인 대표팀 선수들이 이천훈련원에서 퇴촌해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020 도쿄패럴림픽의 1년 연기 결정에 따라 경기도 이천훈련원에서 훈련하던 5종목(보치아, 수영, 역도, 태권도, 휠체어 농구) 선수들이 오늘 퇴촌했다"고 전했습니다.

퇴촌 인원은 선수 34명, 임원 27명 등 총 61명으로, 이들은 휴식을 취한 뒤 이천훈련원에 재입촌할 예정입니다.

재입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훈련원 정비와 선수단 재입촌 시 자가격리 기간 등을 포함해 휴촌 기간은 최소 5주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휴촌 기간 이천훈련원 시설을 방역하고 훈련시설 보강 공사를 할 예정입니다.

도쿄패럴림픽은 당초 올해 8월 25일 개회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년 뒤인 2021년 8월 24일로 연기됐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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