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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美, 추가 부양책 논의…2조 2천 억 달러보다 클 수도"

WSJ "美, 추가 부양책 논의…2조 2천 억 달러보다 클 수도"
미국이 2조 2천억 달러, 우리 돈 약 2천700조 원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최근 추가 부양책을 논의 중이라고 미 월스트리트저널, WSJ가 현지 시간으로 어제(30일) 보도했습니다.

WSJ은 미 공화당, 민주당의 의원들과 트럼프 행정부의 관리들, 싱크탱크 등이 이미 추가 부양 패키지의 윤곽을 짜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WSJ은 논의 중인 추가 패키지가 지난 27일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2조 2천억 달러의 법안보다 지원 규모가 더 클 수 있으며, 4월 말부터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추가 부양책을 채택하면 이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4번째 지원 법안이 됩니다.

미국은 최근 가결한 세 번째 법안인 2조 2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에 앞서 83억 달러와 1천억 달러 규모의 긴급 예산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습니다.

WSJ은 추가 부양책과 관련해 세 번째 패키지 법안에서의 미흡한 점을 메우고 혜택 기간을 더 연장하는 아이디어가 거론되고 있다면서 특히 트럼프 행정부와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거론되는 것 중의 하나는 주 정부에 대한 지원 강화라고 설명했습니다.

WSJ은 그러나 일부 공화당 보수파들은 민간 부문에 대한 정부의 '영구적' 개입 확대를 우려하며 추가 부양책에는 주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도 세 번째 지원법안이 제대로 이행되도록 하는 것이 그의 주요 관심이라면서 추가 부양책에 대한 논의로 방향을 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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