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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줄줄이 폐쇄되는 '벚꽃길'…지역 주민 불안감은 여전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각지 봄축제가 취소되는 가운데 벚꽃길 명소들도 폐쇄 일정을 알리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대표 벚꽃 명소인 국회의사당 뒤편 '윤중로'에는 전면 통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차로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보행로는 2일부터 10일까지 통행이 금지됩니다.

벚꽃길 통제와 더불어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불법 노점상과 무단 주차도 집중 단속할 예정입니다.

또 다른 벚꽃길 명소인 송파구 석촌호수 산책로는 지난 주말부터 폐쇄됐습니다. 송파구청은 석촌호수 진입로 54곳에 철제 펜스를 설치하고 요원을 배치해 출입을 감시하고 있습니다. 

'진해군항제'도 57년 만에 처음으로 취소됐습니다.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여좌천과 경화역 등 주요 관광지를 폐쇄했지만, 개화 시기에 맞춰 평일에도 찾아드는 인파에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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