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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일전, 통한의 삼일절 패배…한 달 뒤 만우절에 거짓말 같은 일이 벌어졌다? [추억스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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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숙명의 라이벌' 일본. 한일전은 종목을 불문하고 늘 화제였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은 지난 1997년과 1998년 1년 사이에 무려 다섯 번의 한일전을 치렀습니다. 이민성 선수가 극적으로 역전골을 넣으며 역대급 명승부로 알려진 '도쿄대첩'. 하지만 이 경기 이후 일본에 사상 첫 2연패를 당하며 대표팀 분위기는 가라앉았는데요. 특히 다이너스티컵(현 동아시안컵) 한일전은 다른 날도 아닌 삼일절에 당한 패배라 더욱 뼈아팠습니다.

정확히 한 달 후인 만우절, 우리 대표팀은 일본과 다시 한번 경기를 갖게 됐는데요. 삼일절 패배의 치욕을 씻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나온 우리 대표팀은 과연 어떤 경기를 펼쳤을까요? 그리고 이날 극적인 결승골을 넣은 주인공은 누구였을까요?

추억을 스포츠머그에서 소환해드리는 코너 <추억스환>! 열세 번째 순서로 오늘로부터 정확히 22년 전인 1998년 4월 1일에 펼쳐진 한일전 명승부를 돌이켜봤습니다.

(글·구성: 박진형 / 편집: 박경면 / 디자인: 방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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