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쌀쌀…'서울 낮 17도' 오후엔 포근해요

낮에는 따사한 봄 날씨가 예상되지만 오늘(30일) 아침 출근길은 좀 쌀쌀합니다.

입고 벗기 편한 따뜻한 겉옷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4.4도로 좀 쌀쌀하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12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비슷한 기온 분포가 예상됩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대기 상태는 대부분 지역 좋음에서 보통 단계가 예상되지만 경기 남부와 충남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갈수록 대기가 건조해져가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청도를 중심으로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각종 화재 사고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4.4도, 울산은 7.2도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낮 기온 어제보다 오르면서 서울이 17도, 청주가 18도, 태백 14도까지 오르겠고요. 부산 16도, 울산은 15도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는 남부지방, 제주,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