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70만 넘어…이틀 만에 10만 증가

박하정 기자 parkhj@sbs.co.kr

작성 2020.03.30 03:28 수정 2020.03.30 03:5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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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만에 10만 명이 늘어 7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현지시간 29일 현재 세계 전체 확진자의 수는 70만 4천 40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3만 3천 3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탈리아(9만 7천 689명), 중국(8만 1천 439명), 스페인(7만 8천 799명), 독일(5만 659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날 첫 확진자를 보고한 시리아를 비롯해 코로나19 감염자가 공식 확인된 국가나 지역은 전 세계 199곳으로 200곳에 육박했습니다.

전 세계 확진자의 수는 지난 27일 60만 명에 도달한 뒤 불과 이틀 만에 10만 명이 늘어났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의 수는 발병 초기부터 10만 명에 이르기까지 67일이 걸렸다가 20만 명까지 11일, 30만 명까지 4일이 걸렸습니다.

월드오미터의 최근 집계를 보면 지난 21일 30만 4천 979명이던 것이 사흘 뒤인 24일 42만 2천 574명으로, 그 이틀 뒤인 26일에는 53만 1천 865명으로, 다시 이틀 뒤인 28일에는 66만 3천 127명으로 늘었습니다.

미국과 유럽 국가들에서 특히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면서 초기 주요 발병국이던 한국은 확진자 9천 583명을 기록해 10위 밖으로 밀려났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전 세계 사망자 수는 3만 3천 2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탈리아가 1만 779명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6천 606명), 중국(3천 300명), 이란(2천 640명), 미국(2천 362명), 프랑스(2천 314명), 영국(1천 228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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