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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파병 한빛부대 11진 전세기로 인천공항 도착

남수단 파병 한빛부대 11진 전세기로 인천공항 도착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 11진 장병이 임무를 마치고 오늘(28일)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국방부는 "한빛부대 장병 11진이 탄 전세기가 어제 남수단에서 출발해 오늘 오전 11시 23분쯤 인천공항에 안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빛부대 11진 장병은 전세기인 에티오피아 항공기를 이용해 어제 오후 9시50분 남수단에서 출발했습니다.

귀국 장병은 200여명이며, 일부는 남수단 현지에 잔류했습니다.

한빛부대 11진은 이달 초 12진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었지만, 남수단이 유엔평화유지군 입국을 중지해달라고 요청하면서 교대를 하지 못했습니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한빛부대 11, 12진 교대가 지연됨에 따라 11진 인원 중 주둔지 경계와 관리를 위한 필수 인원은 현지에 잔류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귀국한 11진 장병 전원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게 되며, 전원 음성으로 판별되더라도 2주간 자가 격리를 하게 됩니다.

(사진=국방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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