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은폐한 기사를 볼 수 있는 '수상한 도서관'

마인크래프트 안에 살해당한 기자들의 기사가 모여있다고?

남영주PD, 하현종 기자 mesonit@sbs.co.kr

작성 2020.03.29 11:17 수정 2020.03.30 13: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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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 '마인크래프트'. 최근 마인크래프트 안에 수상한 도서관이 생겨서 화제입니다. 바로 '국경 없는 기자회'가 만든 '검열 없는 도서관(Uncensored Library)'이죠. 이 도서관 안에는 약 200권의 책이 전시되어 있는데, 모두 세계 각국에서 검열당해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그 기사들을 쓴 기자들 중에는 투옥 당하거나 나라에서 추방되고, 심지어는 살해당한 기자도 있습니다. 국경 없는 기자회는 세계 언론의 자유를 위해 검열당한 기사를 모아서 도서관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마인크래프트는 이렇게 기사를 검열한 나라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어서, 누구나 언제든지 검열당한 기사를 볼 수 있게 한 거죠. 게임 속에서 외치는 언론의 자유.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이아리따 / 구성 남영주 / 편집 정혜수 / 담당 인턴 이수빈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