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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 개국 진단키트 요청…정부, TF 회의 열고 지원방안 논의

100여 개국 진단키트 요청…정부, TF 회의 열고 지원방안 논의
▲ 지난 25일 코로나19 시약업체를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코로나19 방역물품 해외진출 지원 관계부처 태스크포스' 1차 회의를 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TF는 최근 해외로부터 방역 물품 지원 요청과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진단키트를 중심으로 국내 수급 상황에 따른 해외 지원 가능 여력을 점검하고, 대상국 상황에 맞는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별 요청 현황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인도적 지원을 위한 진단키트 지원 방안, 국내 수급상황 점검, 운송·통관과 관련된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늘(26일) 기준으로 외교 경로를 통해 진단키트 수입에 대해 문의하거나 요청한 곳은 51개국, 인도적 지원을 문의한 곳은 50개국입니다.

외교부는 "정부는 향후 이 TF를 통한 진단키트의 해외 진출과 유엔 등 국제기구 지원 확대를 통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 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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