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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조주빈, 검찰 송치되며 손석희 사장 등 언급

실시간 검색어를 통해 밤사이 이슈를 짚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손석희 JTBC 사장이 검색어 상위권 올랐습니다.

어제(25일) 검찰에 송치되던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손석희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 시장, 김웅 기자의 이름을 언급해 이들이 조 씨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궁금증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손 사장 측은 조 씨가 과거 자신을 흥신소 사장이라고 소개하며 텔레그램을 통해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손 사장과 분쟁 중인 김웅 기자의 청탁으로 손 사장과 가족에게 위해를 가하려 한다고 주장했는데, 증거를 제시하라고 했더니 금품을 요구해 어쩔 수 없이 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품을 받은 조 씨는 잠적했고 나중에 경찰을 통해 흥신소 사장이라고 접근한 사람이 조 씨라는 걸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조 씨는 권양숙 여사 사칭범에 속아 재판을 받고 있던 윤 전 시장에게도 접근했는데요, 방송에 출연해 누명을 벗을 수 있게 해 주겠다며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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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바이러스도 순위에 올랐습니다. 중국에서 설치류가 전파하는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돼 한 명이 숨졌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23일, 중국 남부 윈난성에서 산둥성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는데 사후 검사에서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

쥐 등 설치류의 소변이나 침, 대변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한타바이러스는 발열과 출혈, 신장 손상 등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만, 아직 사람 간 전염은 보고되지 않았고 중국에서는 20년 전부터 백신이 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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