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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중인데…민속촌 '코로나 기원제' 뭇매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코로나 기원제' 1회 만에 취소입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국민속촌이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는 야외 행사를 진행했다가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민속놀이인 달집태우기 행사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종식 기원제를 벌인 건데, 하지만 한자리에 사람들이 많이 모였고 현장에 모인 200여 명의 관람객 중 일부는 충분한 간격을 두지 않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행사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한국 민속촌 '코로나 종식 기원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시점에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를 기획한 건 부적절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한국민속촌 측은 매주 일요일마다 열기로 한 기원제를 전면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코로나 없애자고 사람을 불러 모으다니…앞뒤가 안 맞는 행사네요." "민속놀이도 좋지만 지금은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유튜브 쑥쑥안숙·캠핑보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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