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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4월 1일부터 무급휴직" 개별 통보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4월 1일부터 무급휴직" 개별 통보
주한미군이 한국인 근로자에게 무급 휴직을 개별적으로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전체 한국인 근로자 9천여 명 중 절반가량인 5천여 명이 무급휴직을 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주한미군과 노조 등에 따르면 주한미군 사령부는 오늘(25일) 한국인 근로자 중 무급휴직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4월 1일 무급휴직'을 개별 통보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주한미군 한국인 직원을 '볼모'로 잡아 방위비분담특별협정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려고 한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한미는 11차 분담금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지만, 총액 등에 대한 이견으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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