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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조-대니얼 대킴, "코로나19 동양인 혐오 멈춰달라"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인 존 조와 대니얼 대 킴이 코로나19로 인한 동양인 혐오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국 등 일부 서구 사회에서 동양인을 향한 혐오 분위기가 만들어지자 이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겁니다.

영화 '서치'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 존 조는 SNS에 코로나19를 두고 동양인 비하만 하고 대처는 제대로 안 했다가는 미국인들 다 죽게 될 거라며 인종차별에 거친 분노를 쏟아냈습니다.

미국 ABC 드라마 '로스트'로 국내에서도 친숙한 배우 대니얼 대 킴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제발 아시아 사람들에 대한 편견과 무의미한 폭력을 멈춰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중국이 아닌 뉴욕에서 얻은 거라며 꼬집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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