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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타' 팀, 콜롬비아 촬영 중단 → 자가격리

콜롬비아에서 촬영을 진행 중이던 영화 '보고타' 팀이 코로나19 여파로 귀국한 뒤에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배우 송중기, 이희준 씨를 비롯한 영화 '보고타'의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콜롬비아 현지 촬영을 중단하고 모두 귀국했습니다.

'보고타'의 제작진은 지난 1월부터 콜롬비아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요, 코로나19의 여파로 절반 정도 진행된 촬영을 중단하고 귀국을 결정했습니다.

배우와 스태프들은 모두 자가격리에 들어갔는데요, 어제(24일) 새벽에 도착한 송중기 씨는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면서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일요일에 입국한 이희준 씨 역시 안전을 위해서 자가격리 중입니다. 영화 관계자는 앞으로의 상황을 보면서 촬영 스케줄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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