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오지 않을 것 같던 날"…팬들에게 전역 인사

그룹 2AM 출신 가수인 조권 씨가 어제(24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습니다.

지난 2018년 8월에 현역으로 입대한 조권 씨가 마지막 휴가를 나왔다가 코로나19 여파로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만기 전역했습니다.

조권 씨는 어제 SNS를 통해서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전역의 날을 드디어 맞이하게 됐다'면서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군 생활 동안 최선을 다해서 맡은 임무를 수행하고 보니 행복했던 추억도 많이 남았다는데요, 이제는 본업인 가수 조권으로 돌아가서 무지갯빛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도 드러냈습니다.

입대 후 군악대에서 복무한 조권 씨는 육군본부 창작 뮤지컬인 '신흥무관학교'와 '귀환'에 출연하면서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