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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뉴욕주 확진 2만5천여명, 사흘에 두배로…"2∼3주 후 정점"

미 뉴욕주 확진 2만5천여명, 사흘에 두배로…"2∼3주 후 정점"
미국 내 코로나19의 최대 전선이 된 뉴욕주의 감염자가 사흘에 두배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4일 기자회견에서 뉴욕주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5천665명으로 증가했다면서 사흘마다 두배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 뉴욕주의 확진자는 지난 19일 5천298명에서 21일 1만356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만에 두배 수준으로 불어나고 있습니다.

뉴욕주는 확진자 수에서 전 세계의 6%를, 미국내 확진자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향후 2~3주 후에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쿠오모 지사는 "당초 추산보다 정점이 더 높고, 더 빨리 올 것"이라면서 "이는 나쁜 조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산세가 향후 45일, 오는 5월 1일께 정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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