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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지방 미세먼지 '나쁨'…제주도 밤부터 비

현재 충청과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25일)은 전국이 맑은 뒤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9도, 대구는 21도, 대전과 광주는 22도가 예상되는 등 전국이 16도에서 22도로 어제보다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과 경기 남부, 세종과 충남, 전북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 예상되지만, 강원 영서와 대전, 충북은 오전에 '나쁨'이 예상됩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에는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오전에 전남과 경남, 오후에는 서울, 경기와 충청, 전북, 경북, 밤에는 강원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면서 시간당 30mm가량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모레까지 예상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이 50~150mm, 제주도 산지는 최고 30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그 밖의 호남과 경남지방은 30~80mm, 중부와 경북지방에도 10~30mm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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